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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미국주식]2~3년간 하락폭을 그려온 알트리아(티커 : MO)의 향후 전망

머니타이밍 2020. 5. 21. 10:16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대를 통한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의해 세계 동시 주가 하락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음의 차트처럼 알트리아(티커 : MO)의 주가도 일시적으로 크게 하락했지만 곧 주가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30% 이상 급락했지 만가 최저치에서 크게 반발하고 있으며 5월 20일을 기준으로 37달러로 30달러 후반대까지 반등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확대로 리츠주들과 항공주 분야에 따라 경영 위기에 빠질 기업들도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식품 및 담배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알트리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트리아는 미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식품과 담배 제품의 제조 · 판매를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Marlboro(말보로)라고 하는 담배 브랜드가 국내에서도 유명합니다.

2008년에는 소송 위험을 피하기 관점에서 알트리아의 담배 사업 국제 부문을 담당하는 필립 모리스가 나왔기 때문에 알트리아는 미국 내에서만 담배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알트리아는 와인 사업 등을 취급하고 있지만 매출의 95% 이상은 담배 사업이 차지합니다.

수익의 대부분이 담배 사업이기 때문에 규정 및 규칙의 변경되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네요.

FDA로부터 전자 담배 규제를 강화하는 등의 보도가 나오게 되면 주가가 크게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알트리아의 주가 상황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데이터는 5월 5일 어린이날의 상황에서 작성한 것이므로 5월 5일을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5월 5일 기준 주가는 38.01달러로 5월 20일인 현재 소폭 하락했으며 이어 5월 5일 기준, PER는 8.93, 배당금은 3.36달러로 배당 수익률을 8.86%가 되겠습니다.

알트리아는 불황에도 실적이 떨어지지 않은 고배당 방어형 종목의 대표주자로 코로나 여파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이 정도의 대기업이 배당 수익률이 9% 부근에 인접해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네요.

다음 알트리아의 실적을 보고 갑니다. 다음의 그래프는 매출액, 영업 이익, 순이익, 영업 이익률 추이가 되고 있습니다.

담배 사업은 큰 성장이 성장 전망이 없다고 무방하지만 매출은 지난 10년간 조금씩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알트리아는 미국 내에서만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주목해야 할 것은 50 % 이상의 영업 이익률입니다.

다른 업종과 비교해도 높은 이익률인데요.

애초에 담배 사업은 설비 투자가 거의 필요가 없고, 규제 때문에 신규 진입이 어려워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이만큼의 이익률을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적 강자 알트리아도 2019년에는 100억 달러에 가까운 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에 순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판매 규제를 도입하기 시작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도 규제를 강화하는 방침이 공표된 영향인 것 같습니다.

알트리아의 배당 실적도 지난 10년간 깔끔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배당금은 10년 정도만에 2배 이상 상승했으며 배당금은 50년 연속 증액되었고 5년 평균 배당 증가 비율은 10%에 인접해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확대로 경제적 영향이 아직도 남아있는 시장이지만 신형 코로나 영향이 경미할 업종이고 실질적으로 미국 시장을 독점 중이며 가열식 담배의 미국 내 판매 허가라는 점에서 주력 산업의 수요가 크게 떨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한 담배 사업은 엄격한 규제로 알려져 있고 뒷면을 신규 진입이 매우 어려운 과점 사업이기 때문에 산업이 안정되어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거액 인수한 회사의 평가 손익을 통해 2019년의 순이익은 마이너스가 되었지만 역으로 새로운 기업이 진출해 온 전자 담배 분야에서의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본업에서의 사업의 안정성이 추가되었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도 있습니다.

또한 가열식 상품이 새로 도입되었고 가열식 시장 확대는 알트리아에게 호재가 될 수 있을 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